작은 신뢰가 만드는 큰 힘, 동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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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작은 신뢰가 만드는 큰 힘, 동료애

서귀포시 대천동 주민자치팀장 고관우

서귀포시 대천동 주민자치팀장 고관우
[정보신문] 同(같은 동) + 僚(동료 료) + 愛(사랑 애)란‘함께 일하는 사람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뜻한다.

우리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때로는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동료들과 함께하며 기쁨과 어려움을 나눈다. 그렇기에 서로를 믿고 배려하는 마음, 바로 동료애는 조직의 화합과 공동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버팀목이다.

동료애는 단순히 친밀한 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의 성과만을 앞세우기보다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어려운 순간에는 기꺼이 손을 내밀며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세야말로 건강한 조직 문화의 출발점이다.

특히 주민센터와 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동료애의 가치는 더욱 빛이난다.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갑작스러운 돌발 민원에 대응 할 때도 있고 각종 행사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할 때도 있다.

이 과정에서 동료를 향한 신뢰와 배려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된다.

동료애는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따뜻한 인사 한마디, 힘든 업무를 함께 나누려는 마음,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와 같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마음이 쌓일 때 조직은 더욱 단단해지고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힘이 된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라는 널리 알려진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격려하는 노력이 함께한다면 공직의 가치는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연일 자신의 자리에서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퇴근하면서‘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동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건 어떨까?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