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도 분류 기반 이송병원 선정,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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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도 분류 기반 이송병원 선정,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

완도소방서 서장 이민석

완도소방서 서장 이민석
[정보신문] 현재 완도소방서는 총 8대의 구급차 중 119안전센터에 2대, 섬 지역 지역대에 6대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만약 육지 중심의 119안전센터 구급차가 장거리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게 되면, 관내의 구급 공백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지리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

이처럼 한정된 자원 속에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은 병원 도착 이후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에 의해 좌우된다.

그 최전선에 있는 구급대원은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면밀히 평가해 중증도를 분류하고,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을 선정해 이송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의 연결고리와 같다.

현재 소방청은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중증도와 의료기관의 치료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 중증외상,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 분초를 다투는 중증응급환자는 전문 치료가 가능한 최종 치료 기관으로 신속히 이송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면, 경증환자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정된 응급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특히 완도와 같은 도서·해안 지역은 지리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제한적이고 이송 거리가 멀기 때문에, 구급대원의 정확한 초기 판단과 단 한 번에 올바른 병원을 찾아가는 신속한 선정이 환자의 생존율에 더욱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완도소방서는 실시간 병상 정보와 의료기관의 수용 가능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공백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완도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