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산림휴양팀장 현미희 |
매년 책의 구성은 항상 전년도 트랜드 코리아가 꼽았던 사회흐름과 소비성향의 키워드를 점검하고 새로운 10대 키워드와 트랜드 상품을 공개한다.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는 옴니보이(잡식성), 공진화 전략, 페이스 테크, 아보화, 원포인트 업, 토핑경제, 기후감수성 등의 키워드로, AI, K-뷰티부터 저속노화 식단, 가족 갈등 프로그램, 러닝(running), 꾸미기와 계절 아이템 등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트렌드 상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러닝시장은 건강과 웰니스 트렌드의 확산으로 가파르게 성장, SNS 인증 문화와 MZ세대 힙 라이프스타일에 더한 ‘펀러닝’이 주목으로, 업무적으로는 웰니스와 러닝이 결합한 숲 축제를 고민하기도 했었다.
‘트렌트 코리아 2026’에서 제시하는 2026년도의 10대 키워드 또한 흥미로워 나열해 본다.
① 생성형 AI가 생활 깊숙이 들어온 지금,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
② 기분이 소비의 가장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는 필코노미(Feel Economy),
③ 소비자가 무언가를 찾기 전에 AI가 선제적으로 제안해 클릭 수를 줄여주는 새로운 소비방식 제로 클릭(Zero-Click),
④ 성공 가능성이 불확실한 곳에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사전 준비와 연습으로 미래의 경험을 통제하려는 레디코어(Ready-core),
⑤ AI 활용 능력과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파이형 인재양성과 부서 간 경쟁이 아니라 협업과 학습을 중시하는 조직을 뜻하는 AX문화,
⑥ 거대한 흐름의 유행을 쫓기보다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쌓여 자신만의 삶을 완성하는 픽셀라이프(Pixel Life)
⑦ 가격을 암호처럼 해독해 초합리적인 소비 결정을 내리는 프라이스 디코딩(Price Decoding)
⑧ IQ·EQ를 넘어 미래 인류 호모 헌드레드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HQ(Health Quotient), ⑨ 절대 침해받지 않는 1인가구의 자율성과 느슨한 0.5의 연결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1.5가구
⑩ 첨단 신기술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해진 세대가 자신이 경험한 적 없는 과거에 대한 향수나 변치 않는 근본을 향한 근본이즘이다.
공직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찾거나 해마다 달라지는 업무보고를 준비하거나, 또는 낯선 부서로 옮겨 새로운 업무를 기획할 때마다 ‘트렌드 코리아’가 제시한 키워드와 분석은 내게 늘 훌륭한 참고서가 되어주었다.
올해도 ‘트렌드 코리아 2026’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다가올 미래의 기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01.16 (금) 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