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대정읍 주무관 양준호 |
모두에게 두루두루 공명 정대하게 대하여야만 청렴한 공직자라고 거창하게 생각하곤 하지만, 이상과 현실 간 괴리는 매우 크다는 것은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는 듯하다.
공직 임용 전, TV 뉴스나 신문 등에서 적잖게 터져 나오던 공직자 부패범죄, 비리 논란 등의 기사를 보고도 아무런 감흥 없이 그대로 임용되어 이전에 비판하던 그 공직자들의 부패 행위를 사실상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자신부터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현 시대의 공직자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해결책은 단순히 임용 전 민원인 시절에 공무원들에 대해 느끼던 감정, 감흥에 대해 “회고”해 보자는 수준이 아니다.
공직자 각자가 현재 속한 부서가 관할하는 지역의 현안이나 민원인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트렌드 등에 대해 주기적·지속적으로 접하려는 노력을 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선다면, 현재와 미래에 발맞춘 역지사지 행정, 청렴한 공직자 상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세태가 변하는 속도가 아무리 빨라지더라도,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 민원인들의 염원을 잊지 않고 역지사지의 정신과 청렴의 본질에 더 집중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03.22 (일) 1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