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건강에 봄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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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나의 건강에 봄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장 한명숙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장 한명숙
[정보신문]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건강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견해나 매뉴얼이 정해진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면 우선 떠 오른 곳은 보건소가 아닐까 한다.

보건소는 2024년 말 기준 261개소가 전국에 산재해 있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21개소에 이른다. 보건소의 기능도 과거에는 진료 및 감염병 관리, 가족계획, 만성질환 관리로 발전하였으며, 진료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지소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하여 지역 밀착형·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한 생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교육 및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어르신들 건강 증진을 위하여 AI-IOT사업으로 일상속 건강챙기기, 어른신을 위한 폐렴 접종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튼튼한 울타리가 되는 모자보건사업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생후 28일부터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소중한 아이를 지켜주는 예방접종, 약물의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폐해를 줄이기 위한 대한 홍보 및 의료관련 기관 지도·감독, 구석구석 찾아가는 체험형 영양교육과 금연 상담, 건강증진센터 및 마을별로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 등이다.

이러한 수많은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체감온도가 아직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 이는 우리 보건소에서 좀더 가까이, 좀더 세심하게, 좀더 구석구석 살피는 건강 지킴이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앞으로 자신의 건강생활을 위해서는 건강을 잃기 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이란 문제에 다가서고,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보건소 프로그램이나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내 자신의 몸에도 봄을 가져오는 작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