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경찰서, 다문화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 실시 |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는 다문화 자율방범대(대장 후수빈)과 매주 1회 정기적으로 관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 8일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용태)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중동지구대에서는 중국‧베트남‧몽골‧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주민으로 구성(25명)되어 꾸준히 활동 중이다.
외국인 범죄 및 관광객이 많은 서귀포 지역의 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외국인 범죄 예방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내 대표적인 범죄취약지로 폐가 체험과 청소년 비행, 노숙인 등 지역 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형 폐병원을 중동지구대장과 순찰5팀이 함께 수색하였다. 이 날 활동에서는 수술용 메스, 주사기 등 의료용품, 회칼, 식도 등 위해 물품 28점을 수거하여 시청에 인계해 폐기(7.8일자)하는 등 사고 위험을 방지하는데 기여하였다.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에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