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RISE센터, 「제1회 제주 라이징 AI 필름 어워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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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고석용)은 2026년 1월 9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1회 제주 라이징 AI 필름 어워드(Jeju Rising AI Film Awards)」를 제주시 조천읍 아일랜드워크랩 함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 런케이션 플랫폼 추진본부(본부장 이상훈)가 운영한 ‘AI 영화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AI 창작 필름캠프(Creative AI Movie Project)’를 통해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별도의 외부 공모 없이, 참가자들이 제주에 직접 체류하며 학습과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결과물만을 상영·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 체류형 창작’의 성과를 집중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한성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 전국의 다양한 대학의 청년 창작자들은 자발적인 의지로 제주를 찾아 단기간 동안 높은 집중도로 AI 영화를 완성했다. 짧은 제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는 수상작 선정에 대한 고민이 컸다는 평가가 나왔다.
행사는 아일랜드워크랩 내 3개의 상영 공간을 활용한 멀티룸 자율 상영 방식으로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상영 시간표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했으며, 창작자와 관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열린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오영빈의 「네가 이곳에서 보게 될 것들」이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관객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관객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시네마상에는 박제현의 「Resilience」, 혁신상에는 정은재의 「불량연애」와 허원·조진우의 「MIMO」, 베스트 스토리상에는 김범겸의 「약속의 귀로」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특별상으로는 정재윤의 「바람불멍」, 김현지의 「커튼콜」, 윤종하의 「Time, never stop」, 박보석의 「betw;een」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AI 영화 및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한 좌담회도 열렸다. 좌담회에는 전찬일 영화평론가, AI 크리에이터 한(Han), 김일동 감독, 홍사웅 작가, 박해선 박스미디어 대표가 참여해 「새로운 패러다임 – AI 시대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와 기회, AI 시대 제작자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창작자의 역할과 산업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개인 창작자에게 열리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상훈 런케이션 플랫폼 추진본부장은 “이번 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AI 영화 초심자들이 실제로 감독으로 데뷔하는 경험의 장이었다”며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가 청년 창작자들이 머물며 배우고 성장하는 창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영화 교육, 청년 체류, 지역 공간 활용이 결합된 새로운 창작 모델로서, 제주 기반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1.14 (수) 0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