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다문화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09일(수) 17:42
서귀포경찰서, 다문화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대장 경정 신창일)에서는 다문화 자율방범순찰대와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민‧경 협력 공동체치안활동을 추진 중이다.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는 다문화 자율방범대(대장 후수빈)과 매주 1회 정기적으로 관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 8일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용태)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중동지구대에서는 중국‧베트남‧몽골‧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주민으로 구성(25명)되어 꾸준히 활동 중이다.

외국인 범죄 및 관광객이 많은 서귀포 지역의 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외국인 범죄 예방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내 대표적인 범죄취약지로 폐가 체험과 청소년 비행, 노숙인 등 지역 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형 폐병원을 중동지구대장과 순찰5팀이 함께 수색하였다. 이 날 활동에서는 수술용 메스, 주사기 등 의료용품, 회칼, 식도 등 위해 물품 28점을 수거하여 시청에 인계해 폐기(7.8일자)하는 등 사고 위험을 방지하는데 기여하였다.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에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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