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과 함께 따스한 봄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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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러닝과 함께 따스한 봄을 맞이하자

서귀포시 표선면 주무관 김태효

서귀포시 표선면 주무관 김태효
[정보신문] 봄의 시작과 함께 2030세대에서 ‘러닝 크루’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들이 러닝을 즐기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서는 러닝 인증 게시물이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러닝은 과연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기에 이토록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

우선, 러닝은 운동화만 있으면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은 운동이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이 적어 원하는 시간과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만약 ‘러닝 크루’와 함께 달린다면,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어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서로 격려하며 함께 뛰는 과정은 운동을 더욱 즐겁고, 동기부여를 높여준다.

다음으로,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러닝을 시작할 때는 처음 몇 분간 힘들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계속 달리다 보면 점차 숨이 차고 힘들어지면서도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몸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퍼지는 느낌을 받게 되며, 이는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러닝은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러닝은 건강한 삶을 위한 훌륭한 투자이다. 이 운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바람이 피부를 스칠 때, 산뜻하게 운동화를 신고 달리기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