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선면 맞춤형복지팀장 오영주 |
주변에 여러 돌봄서비스가 있어 수혜받는 대상자도 있지만, 돌봄이 필요하지만 기준 때문에 수혜받지 못하는 대상자도 있다. 이런 틈새 해결을 위해 2023부터 가칭‘틈새돌봄’으로 시범사업 시작한‘제주가치통합돌봄’이 2025년부터 전면시행 되고 있다.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데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고,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할 수 없는 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025년부터는 기준중위소득100%이하 무상지원으로 지원대상을 확대시켰다. 지원서비스 내용도 일상생활, 식사, 동행, 운동 그리고 주거편의 지원으로 5대 9종 서비스로 세분화, 다양화 되었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상담콜(☎1577-9110)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고 한다.
실제로, 2024년 12월말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인구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18.9%로 현재는‘고령사회’로 분류되지만, 2027년에 20%를 초과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나브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고령화는 계속 심화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돌봄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것도 유추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서비스 다양화, 세분화하고 대상 기준을 완화된제주가치통합돌봄이 지역사회 돌봄틈새 및 돌봄수요증가를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 지역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많은 대상자가 제주가치통합돌봄을 신청하여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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