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한림읍 부읍장 김성헌 |
가을철 한림읍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한림읍 가을 축제의 출발은 맛있는 냄새와 즐거운 소리로 시작된다.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한림 외항 일대에서‘2026년 한림 맛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림의 신선한 청정 농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농수축산물 활용 먹거리 존이 운영된다.
다채로운 공연과 흥미진진한 체험 행사, 쉐프 요리 시연과 요리 경연 그리고 숨은 재능을 뽐내는 문화 예술 경연대회까지 마련되어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가 한창인 10일에는 전국 러너들이 한림으로 집결한다. 에메랄드빛 수원리 앞바다에 웅장하게 펼쳐진 풍력발전기를 바라보며 환상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2026 제주 풍차런’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이 레이스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자연과 하나 되는 환상적이고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별한 밤의 문화도 이어진다.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총 8회)에는 한림 중앙상가 인근에서 야시장이 문을 연다.
한림 고유의 먹거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야시장은 가을 밤바람과 함께 색다른 미식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행사도 놓쳐서는 안 된다. 10월 17일과 18일에는 제주인의 삶이 녹아있는 ‘돌’을 주제로 한 ‘문수동, 돌 자파리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제주의 독특한 돌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2026년 명월 성지 문화제’가 과거와 현재가 호흡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10월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처럼 올해 10월의 한림읍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과 같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알리고 전통 상권을 살리며 제주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상생의 장이 펼쳐진다.
일상에서 벗어나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주저 없이 한림읍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자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한림읍에서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09.28 (월) 2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