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예술의전당, 2026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개최 |
이번 공연에는 2026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첼로 부문 1위 수상자 에토레 파가노(Ettore Pagano)와 2위 수상자 김태연(Tae-Yeon Kim)이 한 무대에 올라,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첼리스트들의 뛰어난 기량과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 엄격한 경연 방식과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꾸준히 배출해 온 클래식 음악계의 대표적인 등용문이다.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주요 부문을 연도별로 순환해 개최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첼로 부문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치열한 경연을 거쳐 첼로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한 두 연주자의 음악을 제주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공연 1부에서는 2위 수상자 김태연이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가장조, 작품 69>와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피가로’를 마리오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작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1위 수상자 에토레 파가노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단조, 작품 19>와 보후슬라프 마르티누의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H.290>을 선보인다.
피아노 반주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가 맡아 두 첼리스트와 섬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전화예매는 8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반예매는 8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첼로 부문 입상자들의 연주를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차세대 첼로계를 이끌어 갈 두 연주자의 깊은 울림과 뛰어난 예술성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8.13 (목) 2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