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김장우 선수, 국제대회 세단뛰기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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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김장우 선수, 국제대회 세단뛰기 정상 등극

16m94 기록으로 금메달 차지…코리아오픈, 전국 선수권 등 올해에만 金 4개 획득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AG 상위 입상 및 제107회 전국체전 2연패 기대감 상승

장흥군청 김장우 선수, 국제대회 세단뛰기 정상 등극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한국기록 보유자이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장우가 국제무대에서도 금빛 도약을 선보이며 전남 육상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장흥군청 소속의 김장우는 지난 9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후지산 GX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후지호쿠로쿠 월드 트라이얼 육상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16m9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장우(28, 곡성 출신)는 이날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폭발적인 도약을 앞세워 경쟁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장우는 자신이 보유중인 한국기록(17m13)에 근접한 16m94의 기록을 작성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국내 정상급 선수다운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김장우는 지난 5월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16m44)를 시작으로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16m63), 6월 2026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16m23)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에만 4개의 금메달을 휩쓰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무엇보다도 김장우의 이번 금메달 획득은 ‘한국기록 보유, 국제대회 금메달’이라는 김장우만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성과로서, 오는 9월 아시안게임과 10월 제107회 전국체전과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장우는 지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과 전남 육상의 간판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7m13을 기록하며 종전 한국기록을 16년 만에 경신, 현재까지 대한민국 남자 세단뛰기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김장우는 오는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김장우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육상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한국기록 보유자로서 아시안게임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2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