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사건 메시지에 따른 도상연습을 실시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지방정부 기능 유지와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2일 차에는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해안도시 특성을 반영한 육·해상 복합상황을 설정해 서귀포시를 비롯한 서귀포경찰서, 해군, 해병대, 서귀포소방서 등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며,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3일 차에는 'WMD(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따른 대량 사상자 및 전재민 발생 시 종합처리대책'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열어 관계기관 간 대응 방안과 협업체계를 논의한다.
이어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8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해 시민들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비상대비훈련”이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8.13 (목) 2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