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경찰서 왕조지구대 순찰2팀 순경 임원희 |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경찰이 추진한 '학생맞춤형특별치안활동'은 진정한 주민 참여형 치안의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등하굣길이나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평소 불안을 느끼는 취약 지역을 직접 순찰지로 신청하면, 경찰이 이를 현장 치안에 적극 반영하여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0주간 촘촘한 예방 순찰을 펼친 소중한 시도였다. 주민의 목소리가 곧 우리 지역의 치안 지도가 된 것이다.
비록 공식적인 집중 운영 기간인 10주는 마무리되었지만, 주민들이 여전히 취약 지역을 순찰지로 신청하면 경찰은 이를 현장 순찰에 계속해서 적극 반영하고 있다. 즉,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만드는 문은 여전히 활짝 열려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 경찰의 인력과 노력만으로는 우리 동네의 모든 구석구석을 완벽하게 살피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내 아이와 이웃이 다니는 길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일상 속에서 위험 요소를 눈여겨보고 순찰지를 신청하는 시민들의 작은 행동이 모일 때 범죄 없는 든든한 울타리가 완성된다.
치안의 완성은 결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동네의 파수꾼이 되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때, 비로소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08.13 (목) 1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