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제주 자연유산의 지속가능한 생태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제주 자연유산 관리 분야의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연유산 돌봄·식물자원 관리 분야 관련 교육 ▲국가유산관리 식물보호·조경 분야 취업 준비 및 진로 교육 ▲세계자연유산의 이해와 가치 교육 ▲교육 성과 확산 및 관련 분야 홍보 협력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육 프로그램 기획부터 강사 지원, 실습 교육, 교육 시설 제공, 학생 참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양 기관이 함께 운영한다. 이처럼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책임을 나누는 상호 협력형 현장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재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센터의 전문 기술과 교육 역량을 학생들과 나누는 한편, 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며 서로의 강점을 주고받는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제주 자연유산을 직접 돌볼 수 있는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나아가 제주 자연유산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자연유산 돌봄'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보호받고 있는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제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인간과 자연유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5.06 (수)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