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주무관 이상민 |
서귀포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 걷기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걷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만율은 36.2%로 전국 중앙값 35.4%보다 높아, 해결해야 할 지역 건강 과제로 남아 있다. 비만 예방은 큰 결심이나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올해 비만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달콤한 선택은 줄이자”는 말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인 ‘걷기’에 집중해보자. 걷기는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최고의 보약이다.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생활 속 짧은 거리부터 가볍게 시작해보는 것을 권한다.
다음은 ‘마시는 것’의 변화다. 탄산음료나 과일음료처럼 당이 많은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물은 체온 조절 등 생리 기능을 돕는 필수 요소로,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틈틈이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달콤한 유혹’을 줄여야 한다. 당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과다 섭취 시 비만의 주범이 되므로 점차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걷고, 마시고, 줄이는 일상 속 꾸준한 실천은 우리의 건강을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채워줄 것이다. 오늘부터 가벼운 발걸음으로 건강한 서귀포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03.26 (목) 2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