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YMCA, 2025년 목포 청소년친화도시 만들기 토론회 성료 |
이번 토론회는 목포시의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목표로 친화도시의 주체인 청소년들의 제안내용을 직접 듣고,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진단하여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광남 목포YMCA 청소년사업위원장의 좌장, 최현주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청소년 7팀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발표했으며, 주요 제안으로는 △ 디지털 기반 교통안전 혁신 ‘스마트 횡단보도 도임 제안’△ 지역정착형 인센티브 제공 및 정주환경 조성△ 각 학교 청소년모의투표소 설립△ 청소년이 운영하는 'YOUTH 라운지‘ 설립△ 안전 울타리, 희망동행: 위기 청소년의 자립과 재도약을 위한 목포형 친화정책 제안△ 청소년 약물 오남용 방지△ 폐가가 청소년 혁신문화공간으로! 빈집-청소년 문화공간 재생 프로젝트
이날 토론회에는 7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청소년들은 토론회 이후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목포시장 후보자들을 만나 청소년이 제안한 7가지 정책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 청소년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목소리가 지역 사회에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주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들은 추후 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이 진행되면 반영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나온 제안들이 현장에서 실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광남 목포YMCA 청소년사업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목포의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