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역새일센터, 지역 새일센터 역량강화 컨설팅 진행 |
여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131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도 평가에서는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운영 등을 기준으로 A~D등급이 부여됐다.
올해 평가 결과, 광역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지역센터 중 3개소(목포,여수,순천)가 A등급으로 상승하며 전국 13개 A등급 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A등급이 전무하고 B등급 5개소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올해는 B등급 2개소, C등급 3개소로 나타나 전반적인 역량 향상이 확인됐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단순한 진단을 넘어 성과 개선 전략 수립을 적극 제안했으며, 특히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컨설턴트가 센터별 요구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안형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성과 공유 워크숍 등 광역새일센터 자체 사업과 연계하여 성과 노하우를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세밀화했다.
전남광역새일센터의 역할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새일센터의 역량강화와 동반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광역새일센터가 지역 새일센터와 함께 성장하며 여성 취·창업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새일센터의 성과 향상은 곧 여성들의 안정적 취·창업 지원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컨설팅을 통해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전국적인 성과 확산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