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 대상 현장 중심 연수 개최 |
이번 연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방과후 도담도담 놀이뜰’ 사례를 중심으로, 방학 중에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방과후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로 구성되었다. 특히 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운영 사례와 실천 전략을 다루며 교사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형복 나주이화유치원 원장은 ▲유아 생활지도의 긍정적 전략 ▲학부모와의 신뢰 관계 형성 ▲교사로서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교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 ‘방과후 도담도담 놀이뜰’ 운영 사례 ▲방학 중 방과후 교육활동 공유 ▲유아·학부모·교사 간 소통 및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사 간 경험을 나누고 실천적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로서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고,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방과후 과정을 더욱 책임감 있게 운영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유치원 방과후과정은 유아의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방학 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와 유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에 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