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 전남(광주) 학교대상 온물결 해양안전교육 실시 |
해양안전교육은 국민의 안전한 해양이용 촉진을 위한 해양안전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해양안전정보에 소외된 육지 학생들에게 대중교통수단인 여객선 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에 공단 운항관리자가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을 말한다.
목포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7개 학교 401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는 6개 학교 약 7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KOMSA 소개, 여객선 이용 시 안전수칙 교육, 구명조끼 착용 체험, VR 체험에 추가하여 학교 요청에 맞춤교육(교통안전, 수학여행 전 안전)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VR 체험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효과적이고 재밌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교사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와 같은 안전교육을 통해 해양교통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시원 목포운항관리센터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양(바다)의 위험성을 사전에 학습하고 학생들에게 여객선 안전을 알려주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