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중학교 세이프틴 중독예방실천학교 현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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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중학교 세이프틴 중독예방실천학교 현판식 진행

4대 중독 걱정 없는 ‘세이프틴’ 학교 함께 만들다.

제주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중학교 세이프틴 중독예방실천학교 현판식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영은)와 제주중학교(교장 장상우)는 지난 3일, 청소년 4대중독 예방을 위한「2025년 청소년 4대중독 예방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세이프틴중독예방실천학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4대 중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교내 예방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중독 폐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중독 예방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4대 중독 예방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중독 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인식 변화 측정 등을 중심으로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은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의 중독 경험은 장기적인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 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홍보, 조사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생애주기별 중독 예방 사업 등 제주 지역의 중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