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유통‘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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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유통‘성황’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전국 11개 기관과 협력 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유통‘성황’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창작·제작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국 곳곳에 유통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미디어아트 콘텐츠 유통’은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당재단은 올해 초 전국 문화기관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를 시행해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유통 작품은 협력 기관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전시장 규모와 상황에 맞춰 작품을 다시 제작했다.

유통 작품들은 지난 5월부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해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대구섬유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외벽, 서울 동대문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정읍시립미술관 등 전국 6개 기관에서 잇따라 전시되고 있다.

이어 오는 7월 15일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그 너머의 공간으로의 초대’와 ‘루덴스토피아’ 전시를 개막한다. 또 7월 23일에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끝섬(VER.2)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색들 ▲불과 얼음의 노래 ▲고사리 걸음 등 총 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수준 높은 미디어 작품들이 국내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에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의 확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