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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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 청렴

서귀포시 대륜동 주무관 정서현

서귀포시 대륜동 주무관 정서현
[정보신문] 기고문을 쓰기 전, 먼저 ‘청렴’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았다. 공무원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이자 공무원의 6대 의무에서 제일 강조한 의무인 것이 떠올랐다.

내가 이 직업을 택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동등한 권리를 누리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어서이다. 어느 직업이든지 간에 ‘청렴’이라는 가치가 강조되겠지만, 유독 공직자에게 ‘청렴’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무원이 부패하거나 비리와 연루된다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청렴’이 단순한 기준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맡을 업무의 모든 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동 지침이라고 생각한다. 나부터 청렴하게 행동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시민들에게도 바람직한 행동을 권장할 수 있을 것 같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으로서 ‘청렴’은 제일 먼저 새겨야 할 가치이자 원칙이다. 그래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데 필수이고, 이는 결국 효율적인 행정을 이루는 발판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공무원으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것은 개인의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발전과 신뢰를 위해 필수적이다. 이렇게 ‘청렴’을 지켜간다면, 나는 더 나은 사회가 된다고 믿는다.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은 지금, 나는 청렴한 마음가짐을 새기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일을 하고자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고자 다짐한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