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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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청렴의 이름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주무관 고경아

서귀포시 성산읍 주무관 고경아
[정보신문] 청렴의 이름으로 공무원생활을 한지 9년째, 공익을 사익보다 먼저 생각해야하는 공무원, 그 사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청렴방송을 들었습니다. 우리공무원들의 공통주제 청렴, 7급이 되고 한층 더 무거워진 책임감과 의무에 마냥 즐겁고 가볍진 않습니다. 남보다 늦게 ,어렵게 시작한 공무원생활이기에 더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출근합니다.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자신있게 이야기하던 면접장에서 면접시험을 치루던 때가 생각납니다. 정보를 정확하게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가끔 그렇지 못할 때 면접시험보던 나를 생각합니다.

가끔은 부족한 점이 많아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도와주는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부족한 것은 채워가며 배워가는 공무원 생활을 매일 시작하며 그런 하루가 좋습니다.

내일은 저번에 점찍어두었던 청렴콘서트에 나온 책을 대여하러 점심시간에 도서관에 들러야겠습니다. 내용은 강의를 들었기에 조금 알고있지만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어야겠습니다. 마음이 흐트러지않게 독서를 해야겠습니다.

이번달 독서토론모임의 이달의 추천도서는 한강의 채식주의자입니다. 혹 책을 읽다가 어ᄄᅠᆫ변화가 있을까요? 이렇다면 육식은 안먹는다던가. 조용히 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약해둔 책이 조금 늦게 발송될지 모른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도 전화영어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어학원이란 주제로 이야기한 것이 생각납니다. 가끔 외국인이오면 이 대화는 아니겠지만 열심히 임해보려합니다.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