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도서관, 책과 예술 잇는‘독서문화벨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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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도서관, 책과 예술 잇는‘독서문화벨트’운영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미술관·지역책방 연계 프로그램 진행

제주시 한경도서관, 책과 예술 잇는‘독서문화벨트’운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책방과 문화기관 등 지역 문화공간을 연계해 시민이 책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독서문화벨트’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제주현대미술관, 유람위드북스가 함께 참여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미술관 견학,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도서관에서는 ‘예술가의 그림책 산책’을 주제로 세계적인 거장 앙리 마티스와 프리다 칼로의 삶을 그림책으로 만나보고, 콜라주 기법으로 나만의 정물화를 그려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그림책과 떠나는 제주 여행’에서는 제주그림책연구회의 그림책을 통해 제주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 ‘그림책과 마음을 여는 스케치’에서는 홍진숙 작가의 그림책을 읽고 아트북 형태로 접어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마음을 표현하는 제주의 자연’에서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해 제주의 자연을 담은 아트북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마음이 알록달록, 예술을 읽다’를 통해 ‘색’을 매개로 감정을 인지하고,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람위드북스에서는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을 주제로 제주의 자연을 탐구해 온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며 그림책이 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예술·사람·마음을 잇는 도서를 선정해 북큐레이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lib.je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문의: 한경도서관(☎064-728-8602)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책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독서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 내 문화자원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