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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새활용센터’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 산업을 육성하고,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센터는 2024년 1월 16일부터 개관 준비 등 민간위탁 운영을 시작해 같은 해 6월 5일 문을 열었으며, 현재 시민들에게 새활용을 알리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시는 기존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센터를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차기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이어 9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변호사, 세무사, 기술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 기관의 사업수행 능력과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차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위탁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연대경제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등 지역문제 해결에 힘쓰고, 지역사회의 공공성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차기 수탁기관은 앞으로 새활용 산업 육성과 입주기업 지원, 대상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새활용 제품 개발·전시·판매·홍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제주시는 내년 운영 4년 차를 맞는 새활용센터의 그동안 운영 성과와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참여 확대와 새활용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센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별 새활용 체험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순환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리·수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 참여형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활용 관련 기관·기업·활동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교육·체험, 전시·판매 및 산업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수탁기관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의 운영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제주시 새활용센터가 시민의 자원순환 실천을 이끌고 지역 새활용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9.28 (월) 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