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유관기관 합동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도상훈련 실시
검색 입력폼
 
서귀포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유관기관 합동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도상훈련 실시

경찰, 소방, 군 등 15개 유관기관 30여 명 참석, 기관별 임무 점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유관기관 합동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도상훈련 실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9월 22일(화) 본관 2층 다목적실에서 경찰, 소방, 군,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수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질병관리청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지침」에 따라 기관별 임무와 대응 절차를 점검·보완하는 방식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서귀포경찰서,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 제주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 해병대 제9여단,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등 15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관내에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현장 대응 및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상황 전파 및 초동대응팀 출동 ▲초동대응팀 임무 수행(현장 통제, 노출자 관리, 의심 물질 탐지 등) ▲생물테러 양성 판정에 따른 대응(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제독 절차 등) ▲현장 종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역할과 절차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한편, 서부보건소와 유관기관은 이번 도상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5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조체계와 세부 대응 절차를 철저히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는 한편,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