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전시 부문 수상 |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3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감귤박물관은 2025년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특별기획전 <감귤오감체험전-감귤판타지아>로 기획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개최된 <감귤오감체험전>은 ‘감귤과 만나는 오감(五感)의 즐거움’을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및 전문가와 협업해 감귤을 새로운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다.
특히, 감귤을 단순한 농산물에서 벗어나, 시각·촉각·청각·후각·미각의 오감으로 확장되는 문화·예술적 소재로 재해석하고, 설치작품과 체험형 콘텐츠,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람객이 감귤의 다양한 감각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전시 기획을 통해 감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으며, 전시기간 동안 총 17,414명이 관람해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기획전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수상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감귤박물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에게 감귤의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감귤박물관은 <감귤오감체험전>의 높은 호응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체험하고 싶다는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해,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였던 촉각(감귤탁본작품)·청각(사운드스케이프)·후각(감귤꽃 향수 2종) 콘텐츠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9.29 (화) 0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