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복싱, 전국 종별선수권서 금 5․은 4․동 2개 ‘메달 핵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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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복싱, 전국 종별선수권서 금 5․은 4․동 2개 ‘메달 핵펀치’

전남체육고 남․여 고등부 ‘동반 종합준우승’ 입상…전남 복싱 경쟁력 입증
김태서․정광진․황보주․박주현 올 해 2관왕 철권 과시…학교, 클럽 성장 두각

전남 복싱, 전국 종별선수권서 금 5․은 4․동 2개 ‘메달 핵펀치’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체육고등학교의 남․여 고등부 종합준우승을 필두로 전남 복싱이 전국 무대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는 위용을 뽐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남복싱협회(회장 주동현)에 따르면, 전남 복싱선수단은 최근 경북 영주에서 폐막된 ‘2026년 전국 종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경우)는 남자 고등부에서 금메달 2개로, 여자 고등부에서 금메달 1․은메달 1개로 나란히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전남 복싱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했다.

개인별 성적표도 화려했다.
먼저 남자 고등부의 김태서(-48kg, 2년), 정광진(-50kg, 3년, 이상 전남체고)은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3월 폐막한 협회장배대회에 이어 올해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추도윤(-80kg, 전남기술과학고 2년)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재(-60kg, 전남기술과학고 3년)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황보주(-65kg, 2년)가 금메달로 팀 성적을 견인했으며, 안아요(-57kg, 3년, 이상 전남체고)가 은메달, 권재경(-70kg, 나주 매성고 2년․손복싱)이 동메달을 기록했다.
황보주 역시 지난 3월 폐막한 협회장배대회에 이어 올해 2관왕 반열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의 박주현(-52kg, 보성중 3년, 보성복싱마스터)도 체급 왕좌에 오르며 역시 지난 3월 폐막한 협회장배대회에 이어 올해 2관왕 철권을 뽐냈다.

김도완(-66kg, 보성중 3년, 보성복싱마스터)은 은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김채현(-46kg, 3년)이 은메달, 오 현(-60kg, 3년, 이상 나주 매성중․손복싱)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전남 복싱의 미래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동현 전남복싱협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유망주 육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전남 복싱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 복싱이 전국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은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현장 중심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종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