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산채·초피 재배농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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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농협, 산채·초피 재배농가 워크숍 개최

재배·유통 노하우 전수... 농가 경쟁력 강화

광양농협, 산채·초피 재배농가 워크숍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3월 18일 산채·초피 재배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 기술 향상과 유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리산바래봉 영농조합법인 양용택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사리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고사리는 한 번 식재하면 장기간 수확이 가능한 작물로, 종자 선택과 토심, 배수 조건이 생육에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으며, 제초 작업 또한 생육 상황에 맞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설명됐다.

이어 봄철 대표 산채 작물인 두릅 재배와 수확 시기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두릅은 수확 시기에 따라 품질과 상품성이 크게 좌우되는 작물로, 적기에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출하 시 신선도 유지가 가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안내됐다.

인천원예농협 삼산공판장 반재현 장장이 산채 유통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두릅과 엄나무 등 산채류의 포장 방법과 함께 도매시장 경매 과정에서의 평가 기준을 설명하며, 상품의 신선도 유지와 규격화된 포장이 가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확 이후 보관부터 출하까지의 관리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농가들이 실제 출하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질의응답과 토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농가 간 정보 교류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허순구 조합장은 “산채 재배는 초기 환경 조성과 생육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며 “광양농협은 농업인들이 재배와 출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농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제공을 통해 산채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