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비전100년포럼 3월 8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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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광주비전100년포럼 3월 8일 공식 출범

320만 시․도민과 함께 통합100년 청사진을 열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이종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전국 전문가들 대거 참여
AI·반도체·에너지 등 7개 분야 발전전략 발표, 성장·균형·지속가능성으로 미래 100년 설계

전남광주비전100년포럼 3월 8일 공식 출범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광주비전100년포럼」이 3월 8일(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공식 출범했다.

2026년 7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1986년 행정 분리 이후 40년 만의 역사적 통합이 시민 주도의 구체적 정책 설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결성된 포럼이다.

출범식에는 ▲박기영 전 노무현정부 과학기술비서관 ▲백승주 전 아시아개발연구원 부원장 ▲이병택 전남대 명예교수 ▲이용연 한국마을자치연구소 대표 ▲이철갑 조선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 등 지역 주요 대학 교수진과 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40여 명이 공동준비위원장, 자문위원 및 운영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장 ▲김윤수 전 전남대학교 총장 ▲성경륭 상지대 총장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최일 전 목포대 총장이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형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전남과 광주가 하나로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특별시 대장정의 첫걸음을 함께 여는 역사적인 현장”이라며, “통합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운영체제의 대전환을 여는 출발점이자, 서울 중심 구조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통합의 속도가 아니라 통합의 내용과 지속가능한 비전”이라며, “포럼이 제안해주시는 정책들이 현장에서 펄펄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통합의 '내용'을 채우다… 지역발전의 실질적 비전 제시
포럼은 전남광주 통합이 역사적 전환점인 만큼 그 성과가 320만 시・도민 삶 속에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합선언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이어지려면, 재정배분 원칙․권역별 역할분담․균형발전 보장 등 구체적인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 포럼의 출범 취지다.

포럼은 각 지역이 가진 강점을 살려 전남광주 전체 성장을 이끄는 상생 구조를 설계하고, 농어민․소상공인․노동자․청년 등 다양한 시․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 기반의 공론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I·반도체·에너지 등7개 분야 발전전략 발표
출범식 2부에서는 7인의 전문가가 분야별 발전전략을 압축 발표했다. 발표는 ▲김준하 GIST 교수(AI) ▲이준기 전남대 교수(반도체) ▲이순형 동신대 교수(에너지) ▲박주삼 해양수산과학기술연구조합 이사장(수산자원) ▲이효원 전남대 교수(도시) ▲송창영 광주대 교수(안전) ▲국지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이사(돌봄)가 나섰으며, 이들은 통합 이후 새로운 전남광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은 전남광주특별시 공식 출범에 맞춰 권역별 소포럼 운영, 분야별 정책연구 발표, 온라인 의견수렴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 측은“100년 전의 선택이 지금 우리를 만들었듯, 2026년의 선택이 100년 후 전남광주를 만들 것”이라며 “깊이 있는 연구, 폭넓은 참여, 투명한 소통으로 전남광주특별시가 320만 시․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진정한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참여 및 회원 가입은 이메일(jg100year@naver.com) 또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jg100year)를 통해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