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나래활동센터,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여정 “내 안에 세상 잇다”』 성공적 마무리 |
센터는 올해 총 96회기(▲난타교실 40회 ▲연극교실 30회 ▲파크골프 26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과정은 단순 체험이 아닌 정기적 학습 구조로 편성해, 발달장애인의 참여 안정성과 프로그램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난타팀은 연간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2025 제주시주민자치박람회 & 평생학습대회’ 공식 프로그램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는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참여로 확장된 사례로 의미를 갖는다.
현명헌 원장은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이 스스로 활동을 선택하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며 배움의 기회를 넓힌 과정이었다”고 평가하며, “평생학습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는 기본적 권리인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래활동센터는 올해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프로그램 재정비, 학습자 동아리 운영, 지역사회 연계 발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