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 완산청소년센터와 ‘소녀생각 KIT’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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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 완산청소년센터와 ‘소녀생각 KIT’전달식 진행

완산청소년센터와 함께 20명 아동에게 전달 예정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지부장 김미선)는 완산청소년센터(센터장 김법안)를 방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여아 지원을 위해 ‘소녀생각 KIT’전달을 진행했다고 2일(화) 밝혔다. ‘소녀생각 KIT’전달 진행 사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지부장 김미선)는 완산청소년센터(센터장 김법안)를 방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여아 지원을 위해 ‘소녀생각 KIT’전달을 진행했다고 2일(화) 밝혔다.

‘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를 포함해 ▲섬유향수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완산청소년센터와 함께 전주시 지역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여아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선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장은 “완산청소년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이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 때 전달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법안 완산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한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