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21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 12월 5일 개최 |
올해 예술제는 ‘축복을, 사랑을, 당신과 함께 그리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장애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따뜻한 겨울의 의미를 나누는 무대를 선보인다.
예술제는 노래반자조모임 ‘알록달록’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장애예술 활동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문화예술인상’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의 활동 이력을 담은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장애인 뮤지션 김원필과 장애인 밴드 ‘별빛’이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문예회관 놀이마당에서 제주장애인야간학교 회원들의 회화·공예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최희순 상임대표는 “문화예술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권리이며, 장애인에게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올 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관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처음 시작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는 그동안 연극, 풍물,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을 양성하며 제주 지역에서 장애인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