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
마음안심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버스 내에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 심층상담이 이루어지며, 고위험군의 경우 지역사회 정신건강 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리적 여건, 교통환경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자도에서의 마음안심버스 운영에는 총 60명이 참여하였으며, 일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심층 상담 및 지역사회연계도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신건강서비스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영은 센터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