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추자도 주민의 마음속, 마음안심버스가 찾아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12일(금) 21:04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영은)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2일에서 3일, 2일간 추자도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였다.

마음안심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버스 내에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 심층상담이 이루어지며, 고위험군의 경우 지역사회 정신건강 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리적 여건, 교통환경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자도에서의 마음안심버스 운영에는 총 60명이 참여하였으며, 일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심층 상담 및 지역사회연계도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신건강서비스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영은 센터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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