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완주군청과 소녀생각 KIT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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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완주군청과 소녀생각 KIT 전달식 진행

완주군청과 함께 완주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아 25명에게 소녀생각KIT 전달
소녀생각 KIT,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브로슈어 등 여아 위생용품 구성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18일(금요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완주군청(군수 유희태)과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소녀생각 KIT’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섬유 향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월경 시 찾아오는 변화를 건강하게 준비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소중한 날(Me), 소중한 날(Day)’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됐다. 전달된 ‘소녀생각 KIT’는 완주군 지역 저소득가정 여아 2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처럼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건강권 증진 교육,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유기용 지부장은 “경제적 격차가 건강권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건강한 정보와 올바른 인식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지역 내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완주군청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위생용품 지원을 넘어 아동 건강권 증진과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 ·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