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지산학 협의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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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지산학 협의체 세미나’ 개최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참여 기업 등 총 5개 기업 참석해 현장 실습 보완·개선 사항 및 협업 프로그램 논의

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지산학 협의체 세미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5개 기업 관계자와 ‘지산학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사업단 책임교수 9명과 교직원 2명, 그리고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MOU를 맺은 공공협동조합, ㈜미라클뮤지엄, ㈜망고소프트, ㈜몽컴즈, 시너지콘텐츠의 대표들이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하계 방학 기간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실습기관으로 참여한 공공협동조합과 ㈜미라클뮤지엄 대표가 결과를 공유하였다. 현장 실습을 진행하면서 경험한 보완·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실습 기관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추가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단은 동계 방학 때 표준현장실습학기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공협동조합의 윤철중 대표는 “현장 실습은 학생들이 기업에서 배우고, 기업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상생의 기회”라며, “향후 사업단의 기업탐방뿐만 아니라, 기업도 대학과 학생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견학과 같은 프로그램도 추진하길 희망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기록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카이브 책자를 만들고 있는 '시너지콘텐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업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록활동가’를 모집하고, 하반기에 시너지콘텐츠와 함께 순천대 대학 문화의 가치를 발굴·보존하는 아카이브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