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생활관 오찬 간담회 학생 격려 및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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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생활관 오찬 간담회 학생 격려 및 의견 청취

7개월여 만의 생활관 구내식당 운영 재개
기숙사 자치위원회 학생들과 점심 함께 하며 의견 청취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생활관 오찬 간담회 학생 격려 및 의견 청취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생활관 구내식당이 2024학년도 제2학기 개강과 함께 7개월여 만에 영업이 재개됐다.

조선대 취업학생처(처장 김재홍 교수)는 지난 24일 김춘성 총장 주관으로 기숙사 자치위원회, 기숙사 입사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을 함께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생활관 구내식당 재개장은 식당 시설 개선, 위생 문제 해결, 건강하고 다양한 메뉴, 저렴한 가격에 중점을 두어 기숙사 입사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 위생적인 식기, 저렴에 가격, 다양한 메뉴, 친절한 서비스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춘성 총장은 “기숙사 구내식당 운영으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학생들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여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심성현(군사학과) 생활관 자치위원회 회장은 “2학기에라도 식당이 운영되어 다행이다. 가격과 메뉴에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맛있는 식사가 제공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생활관 구내식당은 지난해 운영 업체의 적자 누적으로 인해 새로운 운영 업체를 찾았으나, 여러 차례 유찰로 인해 7개월간 운영이 중단되다가, 지난 8월 입찰과 계약이 완료되어 2학기부터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홍 조선대 취업학생처장은 “생활관 구내식당 재개장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오늘 자치위원회와 거주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편안한 생활관 정주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