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 실시
검색 입력폼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 실시

경영·서비스·가감점 3개 분야 종합 평가…도민 체감 대중교통 품질 제고
현장실사 및 이용객 조사로 객관성 확보…평가 결과 바탕 성과이윤 차등 지급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중교통운영자의 경영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는 ‘2026년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주관하는 평가로, 제주도는 결과를 업체별 개선으로 이어가는 데 무게를 둔다.

평가 대상은 도내 대중교통운영자 11곳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의 운영 실적을 살핀다.

준공영제 버스운송사업자 7곳과 제주시·서귀포시 공영버스 운송사업자 2곳, 제주시·서귀포시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자 2곳이다.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준과 지침에 따라 경영과 서비스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경영 분야에서는 체불임금과 산재보험요율, 운전자 이직률과 복리후생, 친환경 추진 노력, 경영 개선 노력, 재무 건전성을 점검한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배차계획 준수와 차량 관리, 운행기록계 활용, 교통안전도, 운전자 교육,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고객만족도, 서비스 개선 노력을 살핀다. 서류 평가와 함께 이용객 만족도 조사도 진행한다. 실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매표원과 운전자의 친절도, 차량과 시설 관리 상태, 안내 정보 수준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업체별 경영과 서비스 수준을 분석하고, 경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 이용 편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업체가 스스로 고쳐가도록 이끌 계획이다.

강민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운영자의 경영과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동시에 현장의 문제를 찾아 실제 개선으로 잇는 데 뜻이 있다”며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차량 관리 등 도민이 체감하는 분야의 개선 여부를 계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