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덩굴류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도로변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주요도로의 경관을 훼손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369백만 원을 투입해 서성로·번영로·산록도로·평화로·중산간도로 등 주요도로변 126ha를 대상으로 약제살포 위주의 화학적 방제를 실시했다.
올해는 사업비 482백만원을 투입해 사업면적을 184ha로 확대하고, 화학적 방제 뿐만 아니라 주두부 제거와 덩굴걷기 등 물리적 방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구간을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해 비교한 결과, 평화로·중산간도로·한창로 등에서 덩굴에 가려졌던 수목과 도로 사면이 드러나고 수목의 생육공간과 주변 시야가 확보되는 등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업효과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야외작업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폭염 대응 및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식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규칙적인 휴식을 보장하는 등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구간의 비교 사진을 통해 덩굴 제거에 따른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주요도로변 덩굴 제거와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8.13 (목) 1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