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조천읍도서관,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
‘지혜학교’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인문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조천읍도서관 프로그램은 제주의 고유한 언어와 생태·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먼저 ‘지혜학교-제주어에 담긴 제주문화와 지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김순자 제주어연구소 이사와 함께 유네스코 지정 소멸 위기 언어인 제주어를 매개로 제주 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적 자긍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이어 ‘길 위의 인문학-제주 인문가치를 읽고, 제주를 걷다’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강연은 오후 2시, 탐방은 낮 12시 진행되며, 성인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광중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강연과 최경진 오름사진작가의 탐방으로 구성되며, 책으로 느끼는 제주를 넘어 강연과 생태 현장 탐방을 병행해 온몸으로 제주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모집 일정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lib.jeju.go.kr) 내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조천읍도서관(☎728-8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이 제주의 소중한 자산인 제주어와 자연·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8.13 (목) 1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