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책넝쿨 속 작가와의 만남’으로 문을 연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총 3회에 걸쳐 모다들엉 마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30분에는 ‘돈이 좋은 열한 살’의 저자 박현아 작가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똑똑하게 쓰고, 야무지게 모으는 용돈관리란?’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후 12시 30분에는 ‘세종대왕을 찾아라’의 저자 김진 작가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인물 탐구와 협동화 그리기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바당, 길을 걷다’의 저자 이보경 작가가 제주 풍경이 담긴 원화를 직접 소개하며, 동화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꿈을 키우는 버블쇼’와 ‘이야기를 펼치는 마술쇼’가 준비된다. 버블쇼는 오후 2시 잔디마당에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버블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마술쇼는 오후 4시 도서관 로비에서 스토리텔링 기반의 이야기형 마술공연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잔디마당에서 운영된다. 개구리 봄 팔찌 만들기, 포레스트 공룡 키링 만들기, DIY 지구 비누 만들기, 디폼블럭 화분 만들기, 모루 개구리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대기 시간에는 도서관 주제 이미지를 활용한 색칠 체험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텐트와 돗자리를 갖춘 야외 독서 공간 ‘기적 옆 책덤불’,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놀이 공간 ‘새활용 놀이터’, 기념 촬영 공간 ‘기억의 숲 포토존’ 등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jeju_miracle_librar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기적의도서관(☎064-728-1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책과 함께 뛰고 웃고 상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5.06 (수) 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