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 연휴 빈틈없는 안전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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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설 연휴 빈틈없는 안전대응체계 가동

재난·의료·교통·화재 등 전 분야 24시간 대응으로 안전관리 강화
사전 점검부터 응급의료·돌봄까지 현장 중심 대응체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 의료, 교통, 화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휴 시작 전부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도·행정시·소방·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노숙인 생활·이용시설 점검과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대응반 운영(’25.11월∼’26.3월), 낚시어선과 여객선 대상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대규모 노숙인 생활·이용시설과 종합 테마파크업, 가축전염병 예방 등 분야별 사전 점검을 병행해 연휴 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상황반장을 팀장급으로 격상해 지휘와 대응의 속도를 높인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소방과 협업해 24시간 집중관제를 실시하고, 폭력·교통사고·실종 등 생활안전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현장 대응으로 연계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4개소)과 공공심야약국(6개소)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한다.

감염병 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성수식품 점검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만덕콜센터를 통해 의료 상담과 안내를 지원하며, 응급의료포털과 모바일앱(e-gen, 응급똑똑)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취약계층 돌봄과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생활지원사와 연계한 홀로 사는 노인 보호와 주거취약가구 안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사회복지시설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도로 제설대책 상황실과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악화와 교통 혼잡에 신속 대응하고, 항공기 결항·지연 시 전세버스 투입 등으로 도민과 관광객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자치경찰단은 혼잡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 교통 관리와 신호체계 탄력 운영을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동시에 관리한다.

화재와 산불 등 계절 취약요인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화재위험요인 집중 점검(1. 19.~2. 19.)과 24시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긴급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예비수보대 가동, 구급상황요원 추가 배치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설 연휴 기간 재난·안전 상황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과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안전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