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송산동서귀마을회장 김국철 |
이번 축제는 시작부터 특별합니다.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오롯이 주민들의 손으로 빚어낸 ‘진짜 주민주도형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마을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더해져, 작지만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축제 첫날인 6일, ‘행운의 박 터트리기’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기했습니다. 또한, 겨울철 살이 단단하게 올라 최고의 식감을 자랑하는 부시리를 주인공으로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부시리 회덮밥, 회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여기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제철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드라이브스루’ 운영은 우리 축제만의 세심한 정성입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소소한 행복을 채워줄 체험거리가 가득합니다.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타로점부터, 겨울바람에 실려 보낼 미니연 만들기, 그리고 나만의 썬캡 꾸미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이번 축제는 겨울 진미 부시리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행운을 선물하고자 마련했습니다. 맛있는 부시리도 마음껏 드시고 지난 액운은 모두 시원하게 ‘부시어’버리는 신명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봄을 힘차게 열어갈 활력이자 서귀포의 봄을 깨우는 부시리의 계절, 자구리 문화예술공원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6.01.28 (수)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