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주거 취약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 |
이번 후원금은 에너지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원도심 및 도시 재생 지역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단열, 창호, 도배, 장판개선 등)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전주시민들의 출자로 설립된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그동안 전주시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며 전주시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유남희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과 단열 집수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와 함께 에너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