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중앙시장 제3회 한사발막걸리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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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중앙시장 제3회 한사발막걸리 축제 개최

오는 24~25일 이틀간 개최 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행사 마련

전주시, 신중앙시장 제3회 한사발막걸리 축제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갈수록 침체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전주의 가을 정취를 선사할 축제가 전주신중앙시장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중앙시장 일원에서 막걸리라는 전통주를 테마로 지역 막걸리와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는 ‘제3회 한사발막걸리 축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방문객들은 막걸리 부스에서 종류에 관계없이 막거리 3병을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음식 부스에서는 먹거리로 소문난 신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이 직접 만든 안주류도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중앙 무대에서는 사물놀이나 트로트, 퓨전국악 공연이 마련돼 먹거리뿐 아니라 볼거리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에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막걸리왕·왕비를 선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봉현 신중앙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신중앙시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