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제대군인 주간 계기 ‘영웅과의 특별한 만남’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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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서부보훈지청, 제대군인 주간 계기 ‘영웅과의 특별한 만남’ 행사 가져

전남서부보훈지청, 제대군인 주간 계기 ‘영웅과의 특별한 만남’ 행사 가져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21일, 제대군인주간과 재향군인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전남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와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만남의 주인공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김춘일 전라남도지부장으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해병대 소속으로 1952년 중공군과 격렬한 전투가 이어졌던 장단․사천강 지구 전투 등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 행정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청년 인턴 김○준 군과 함께했는데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피고,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정중히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춘일 지부장의 6・25참전 당시 생생한 증언을 청취하면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가꾸어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독립・호국・민주 등 보훈기념일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의 날 행사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가보훈부에서는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대군인에 감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제대군인 주간(매년 10월 둘째주)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대군인의 단합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0월 8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