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교육지원청, IB교육연구회 컨설팅 지원으로 수업혁신기반 강화 |
이번 컨설팅은 연구회에서 신청한 과정을 영광교육지원청이 지원하여 운영한 것으로, 향후 IB월드스쿨 지정을 대비한 교원 전문성 강화와 수업 혁신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IB학교 지정 준비과정과 연계되어 운영되었다. 교원들은 IB교육 철학과 교육과정 구성 원리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급과 교과에 적합한 UOI단원 설계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수업 설계와 적용 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현재 남서울대학교와 연계한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IB교육자 자격증) 과정 지원을 통해 관내 4명의 IB 전문교사를 양성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IB교육의 지역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광초등학교와 묘량중앙초, 해룡중학교가 IB관심학교로 지정되어 IB월드스쿨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영광중앙초 한준 선생님은 “IB교육의 개념과 수업 설계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수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 정병국 교육장은 “IB교육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수업을 강화하고 국제적 역량을 기르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IB학교 지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